‘김주성 대신 윤호영 폭발’ 동부 7연승

입력 2009.01.14 (21:58) 수정 2009.01.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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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신인 윤호영의 활약을 앞세워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반면, 오리온스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중반 동부는 김주성이 3점슛을 쏘다 발목을 다쳐 고비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동부에는 신인 윤호영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윤호영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김주성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후반에 찾아온 동부의 두 번째 고비.

새 외국인 선수 스니드를 앞세워 오리온스가 따라붙자 이번에도 윤호영이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윤호영은 4쿼터에만 석 점슛 3개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오리온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 "수비에 집중하다 보니까 파생적으로 공격에서도 찬스가 났다."

동부는 시즌 최다인 7연승을 달렸지만, 당분간 김주성 부상이라는 악재를 넘어야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감독 : "레지가 잘해줘야 하고 윤호영이 김주성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오리온스의 스니드는 25득점에 15 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하지는 못했습닉다.

원했던 힘이 좋은 골밑 플레이어를 구했지만,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오리온스는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졌습니다.

창원에서는 LG가 크럼프와 조상현의 활약을 앞세워 KTF를 5연패에 몰아넣었습니다.

LG는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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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대신 윤호영 폭발’ 동부 7연승
    • 입력 2009-01-14 21:37:42
    • 수정2009-01-14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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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신인 윤호영의 활약을 앞세워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반면, 오리온스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중반 동부는 김주성이 3점슛을 쏘다 발목을 다쳐 고비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동부에는 신인 윤호영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윤호영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김주성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후반에 찾아온 동부의 두 번째 고비. 새 외국인 선수 스니드를 앞세워 오리온스가 따라붙자 이번에도 윤호영이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윤호영은 4쿼터에만 석 점슛 3개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오리온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 "수비에 집중하다 보니까 파생적으로 공격에서도 찬스가 났다." 동부는 시즌 최다인 7연승을 달렸지만, 당분간 김주성 부상이라는 악재를 넘어야하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감독 : "레지가 잘해줘야 하고 윤호영이 김주성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오리온스의 스니드는 25득점에 15 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하지는 못했습닉다. 원했던 힘이 좋은 골밑 플레이어를 구했지만,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오리온스는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졌습니다. 창원에서는 LG가 크럼프와 조상현의 활약을 앞세워 KTF를 5연패에 몰아넣었습니다. LG는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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