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주성, ‘발목 인대 손상’ 진단

입력 2009.01.15 (13:41) 수정 2009.0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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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발목을 다쳤던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0)이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부는 15일 김주성이 원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주성은 우려했던 것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동부의 간판인 김주성은 14일 대구 오리온스와 경기 1쿼터 종료 1분11초를 남기고 3점슛을 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상대 딜리온 스니드의 발을 밟아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들것에 실려 코트 밖으로 나간 김주성은 이후 계속 얼음찜질을 하며 부기를 가라앉혔고 이날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동부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완치까지 3주 정도를 얘기했는데 (김)주성이가 몸이 유연해 회복이 빠른 편이고 29일 경기를 끝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휴식기가 있어 실제 김주성이 빠지는 경기는 5경기가 채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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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김주성, ‘발목 인대 손상’ 진단
    • 입력 2009-01-15 13:41:54
    • 수정2009-01-15 13:48:02
    연합뉴스
경기 중 발목을 다쳤던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0)이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부는 15일 김주성이 원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주성은 우려했던 것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동부의 간판인 김주성은 14일 대구 오리온스와 경기 1쿼터 종료 1분11초를 남기고 3점슛을 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상대 딜리온 스니드의 발을 밟아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들것에 실려 코트 밖으로 나간 김주성은 이후 계속 얼음찜질을 하며 부기를 가라앉혔고 이날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동부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완치까지 3주 정도를 얘기했는데 (김)주성이가 몸이 유연해 회복이 빠른 편이고 29일 경기를 끝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휴식기가 있어 실제 김주성이 빠지는 경기는 5경기가 채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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