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 4강행 ‘우승 성큼’

입력 2009.01.16 (16:35) 수정 2009.0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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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의 간판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9요넥스코리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16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나흘째 혼합복식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쿠리니아완-이라와티 조를 2-0(21-11, 21-1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남자단식의 간판 박성환(강남구청)은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에게 1-2(21-18, 7-21, 16-21)로 역전패했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도 리총웨이에게 패했던 박성환은 이날 마지막 3세트에서 8-4로 앞서다 역전패를 당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단식 에이스 황혜연(삼성전기)도 홍콩의 왕첸에게 1-2(21-18, 19-21, 14-21)로 역전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군산대)조도 중국의 가오링-웨이이리 조에 1-2(21-13, 20-22, 18-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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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이효정 4강행 ‘우승 성큼’
    • 입력 2009-01-16 16:32:22
    • 수정2009-01-16 18:36:41
    연합뉴스
복식의 간판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9요넥스코리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16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나흘째 혼합복식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쿠리니아완-이라와티 조를 2-0(21-11, 21-1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남자단식의 간판 박성환(강남구청)은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에게 1-2(21-18, 7-21, 16-21)로 역전패했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도 리총웨이에게 패했던 박성환은 이날 마지막 3세트에서 8-4로 앞서다 역전패를 당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단식 에이스 황혜연(삼성전기)도 홍콩의 왕첸에게 1-2(21-18, 19-21, 14-21)로 역전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군산대)조도 중국의 가오링-웨이이리 조에 1-2(21-13, 20-22, 18-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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