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정수장 낙동강 취수 중단 이틀째

입력 2009.01.17 (1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낙동강 1,4(일사) 다이옥산 파동으로 두류정수장의 낙동강 취수가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두류정수장의 1,4 다이옥산의 농도가 환경부의 먹는 물 권고치인 50ppb에 가까운 44ppb까지 높아져, 오늘도 낙동강 취수를 중단하고 공산댐과 가창댐 물을 취수하고 있습니다.
매곡 정수장은 그러나 다이옥산 농도가 43ppb로 어제보다 1ppb 높아졌지만 낙동강이 유일한 취수원이어서 가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1,4 다이옥산 농도는 왜관대교 지점에서 지난 12일부터 권고치 50ppb를 넘어선 이후 지금까지 계속 웃돌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당국은 다이옥산을 배출하는 구미와 김천지역의 화섬업체 9곳에 대해 폐수 배출량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들 업체는 지난 13일부터 폐수 가운데 일부를 자체 저장소에 보관하는 등 배출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류정수장 낙동강 취수 중단 이틀째
    • 입력 2009-01-17 11:59:10
    사회
낙동강 1,4(일사) 다이옥산 파동으로 두류정수장의 낙동강 취수가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두류정수장의 1,4 다이옥산의 농도가 환경부의 먹는 물 권고치인 50ppb에 가까운 44ppb까지 높아져, 오늘도 낙동강 취수를 중단하고 공산댐과 가창댐 물을 취수하고 있습니다. 매곡 정수장은 그러나 다이옥산 농도가 43ppb로 어제보다 1ppb 높아졌지만 낙동강이 유일한 취수원이어서 가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1,4 다이옥산 농도는 왜관대교 지점에서 지난 12일부터 권고치 50ppb를 넘어선 이후 지금까지 계속 웃돌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당국은 다이옥산을 배출하는 구미와 김천지역의 화섬업체 9곳에 대해 폐수 배출량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들 업체는 지난 13일부터 폐수 가운데 일부를 자체 저장소에 보관하는 등 배출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