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재래시장에 '라디오스타'가 떴습니다. 물건을 파는 상인이 감동을 파는 라디오 DJ로 변신했다는데요. 범기영 기자가 첫 방송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못골시장 방송국이 오늘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상인회 사무실 한편에 마련한 간이 스튜디오에 빌린 장비들, 그리고 투박한 말투까지. 영락없는 아마추어입니다.
방송은 스피커를 타고 시장 구석구석 퍼져 나갑니다.
서툰 첫 방송인데도 상인들은 큰 기대를 보입니다.
<인터뷰> 상인 : "라디오 스타 우리 시장이 처음이니까 아무래도 진행도 처음에는 서툴지만 앞으로는 잘 하리라고 믿고요."
방송이 끝나면 DJ는 10년 경력의 상인으로 돌아갑니다.
장사하는 틈틈이 방송을 준비하는 '라디오스타!' 꿈은 소박합니다.
<인터뷰> 이충환('못골 온에어' DJ) : "제일 큰 목적은 시장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죠. DJ가 뜨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먹골 시장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으로 알려지는 게 소망입니다."
일 주일에 두 번 30분씩 시장 안에서만 방송하는 '라디오 스타'는 연말쯤엔 소출력 라디오로 주변 지역에 시장 소식을 전하겠다는 희망찬 포부도 내보였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한 재래시장에 '라디오스타'가 떴습니다. 물건을 파는 상인이 감동을 파는 라디오 DJ로 변신했다는데요. 범기영 기자가 첫 방송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못골시장 방송국이 오늘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상인회 사무실 한편에 마련한 간이 스튜디오에 빌린 장비들, 그리고 투박한 말투까지. 영락없는 아마추어입니다.
방송은 스피커를 타고 시장 구석구석 퍼져 나갑니다.
서툰 첫 방송인데도 상인들은 큰 기대를 보입니다.
<인터뷰> 상인 : "라디오 스타 우리 시장이 처음이니까 아무래도 진행도 처음에는 서툴지만 앞으로는 잘 하리라고 믿고요."
방송이 끝나면 DJ는 10년 경력의 상인으로 돌아갑니다.
장사하는 틈틈이 방송을 준비하는 '라디오스타!' 꿈은 소박합니다.
<인터뷰> 이충환('못골 온에어' DJ) : "제일 큰 목적은 시장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죠. DJ가 뜨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먹골 시장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으로 알려지는 게 소망입니다."
일 주일에 두 번 30분씩 시장 안에서만 방송하는 '라디오 스타'는 연말쯤엔 소출력 라디오로 주변 지역에 시장 소식을 전하겠다는 희망찬 포부도 내보였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래시장에 ‘라디오 스타’ 떴다
-
- 입력 2009-01-19 21:28:14
<앵커 멘트>
한 재래시장에 '라디오스타'가 떴습니다. 물건을 파는 상인이 감동을 파는 라디오 DJ로 변신했다는데요. 범기영 기자가 첫 방송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못골시장 방송국이 오늘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상인회 사무실 한편에 마련한 간이 스튜디오에 빌린 장비들, 그리고 투박한 말투까지. 영락없는 아마추어입니다.
방송은 스피커를 타고 시장 구석구석 퍼져 나갑니다.
서툰 첫 방송인데도 상인들은 큰 기대를 보입니다.
<인터뷰> 상인 : "라디오 스타 우리 시장이 처음이니까 아무래도 진행도 처음에는 서툴지만 앞으로는 잘 하리라고 믿고요."
방송이 끝나면 DJ는 10년 경력의 상인으로 돌아갑니다.
장사하는 틈틈이 방송을 준비하는 '라디오스타!' 꿈은 소박합니다.
<인터뷰> 이충환('못골 온에어' DJ) : "제일 큰 목적은 시장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죠. DJ가 뜨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먹골 시장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으로 알려지는 게 소망입니다."
일 주일에 두 번 30분씩 시장 안에서만 방송하는 '라디오 스타'는 연말쯤엔 소출력 라디오로 주변 지역에 시장 소식을 전하겠다는 희망찬 포부도 내보였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
-
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범기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