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 4강 앞둔 박지성, 2호골 쏘나?

입력 2009.01.20 (21:56) 수정 2009.01.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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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지난해 받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전달받았습니다.

내일 새벽 더비 카운티와 칼링컵 4강 2차전을 앞둔 박지성의 마음가짐도 더 새롭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지난 12일 기분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받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뒤늦게 받은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은 박지성에게 자신의 위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은 지난 11일 최대 라이벌인 첼시전에서는 풀타임 활약으로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위건전과 볼튼전에선 잇따라 결장했습니다.

빡빡한 경기 일정에 따른 퍼거슨 감독의 용병술이란 분석과 팀내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지성으로선 출격 기회를 잡아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시즌 2호골도 터뜨리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또 더비카운티와의 2차전은 설욕전의 의미까지 담겨 있습니다.

1차전에서 1대 0으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수의 핵인 웨인 루니와 퍼디낸드,그리고 에브라까지 부상이라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위기의 순간 빛을 발했던 박지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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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링컵 4강 앞둔 박지성, 2호골 쏘나?
    • 입력 2009-01-20 21:35:50
    • 수정2009-01-20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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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지난해 받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전달받았습니다. 내일 새벽 더비 카운티와 칼링컵 4강 2차전을 앞둔 박지성의 마음가짐도 더 새롭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지난 12일 기분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받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뒤늦게 받은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은 박지성에게 자신의 위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은 지난 11일 최대 라이벌인 첼시전에서는 풀타임 활약으로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위건전과 볼튼전에선 잇따라 결장했습니다. 빡빡한 경기 일정에 따른 퍼거슨 감독의 용병술이란 분석과 팀내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지성으로선 출격 기회를 잡아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시즌 2호골도 터뜨리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또 더비카운티와의 2차전은 설욕전의 의미까지 담겨 있습니다. 1차전에서 1대 0으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수의 핵인 웨인 루니와 퍼디낸드,그리고 에브라까지 부상이라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위기의 순간 빛을 발했던 박지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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