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복귀 궁금증

⊙앵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다시 코트로 돌아올 것인가, 자신의 복귀설에 대해 조던은 확고하게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8년 유타와의 NBA챔피언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은퇴했던 마이클 조던.
최근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조던이 복귀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보도하자 농구의 신을 고대하는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조던의 한 측근에 따르면 워싱턴 위저드팀의 공동구단주인 조던이 내년시즌 워싱턴 소속으로 뛰기 위해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와 회견을 가진 조던은 돌아올 마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던은 절대로 아니다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NBA올랜도와 새크라멘토의 연장전. 올랜도의 맥그레디가 파울을 한 새크라멘토 보비 잭슨을 머리를 공으로 때리면서 격투는 시작됩니다.
결국 두 선수는 퇴장당했지만 이번에는 흥분한 올랜도의 팬이 잭슨에게 맥주캔을 집어던지는 추태를 보입니다.
난장판이 된 경기는 원정팀 새크라멘토의 승리로 끝냈습니다.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 요한슨과 사핀의 남자단식 1회전, 네트 옆으로 나가는 공을 악착같이 뒤쫓은 요한슨이 공을 받아내 상대코트 안으로 절묘하게 밀어 넣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