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참사’ 故 김남훈 경사 영결식

입력 2009.01.22 (11:01) 수정 2009.01.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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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故 김남훈 경사 영결식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故 김남훈 경사 영결식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고인의 운구행렬이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헌화하는 김석기 청장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헌화하고 있다.
헌화하는 김석기 청장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헌화하고 있다.
침통한 표정의 김석기 청장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인 향해 경례하는 김석기 청장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장례식장을 떠나는 고인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눈물 닦는 김석기 청장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닦고 있다.
‘선배님 편히 잠드소서!’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팔에 부상을 입은 한 특공대원이 고인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경찰특공대원의 눈물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한 경찰특공대원이 헌화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경찰특공대원의 눈물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한 경찰특공대원이 헌화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묵념하는 유가족들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오열하는 조문객들 경찰이 농성중이던 용산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사망하고 십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사고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오열하고 있다.
오열하는 조문객들 경찰이 농성중이던 용산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사망하고 십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사고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오열하고 있다.
오열하는 조문객들 경찰이 농성중이던 용산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사망하고 십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사고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오열하고 있다.
오열하는 조문객들 경찰이 농성중이던 용산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사망하고 십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사고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오열하고 있다.
운구차에 실리는 고인의 관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고인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남훈아 네가 어디로 가느냐’ 22일 오전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남훈(31) 경사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최정숙씨가 고인의 관을 부여잡고 오열하고 있다. 고(故) 김남훈(31) 경사는 지난 20일 용산 철거민 진압작전을 벌이던 도중 순직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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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참사’ 故 김남훈 경사 영결식
    • 입력 2009-01-22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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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 김남훈(31) 경사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표조사를 통해 "2003년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투신해 가장 험난한 곳에서 줄곧 조직의 명예를 지켜왔다.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또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당신이 이루지 못한 법질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동료들을 대표해 조사를 읽은 서울경찰청특공대의 최윤식 경위는 "사랑했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렇게 혼자 떠났느냐"며 "화마 속에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인에게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경찰청장공로장,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했다. 고인의 시신은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특공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경기 수원 화장터를 거쳐 대전 국립묘지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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