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신빈곤층 실직자 우선 배려”

입력 2009.01.23 (07:01) 수정 2009.0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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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실직한 중소기업 직원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을 정부가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신빈곤층 실업자들에게 임대주택을 싼값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서민층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대책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이 일자리를 잃으면 곧바로 생계가 어려워지는 만큼 정부가 우선적으로 배려해 꼼꼼히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가 서민주택을 공급할때는 원자재 가격 하락 요인을 반영해 그만큼 평당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회의에서 신빈곤층을 위한 주거안정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주택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 주택 5백채를 보증금 150만원에서 천 5백만원에 월 5만원에서 15만원의 임대료로 다음달부터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필요하면 천 5백채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 내용을 적극 홍보해야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개혁 내용을 인터넷에 영문으로 올려 외국 기업과 정부에 알리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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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신빈곤층 실직자 우선 배려”
    • 입력 2009-01-23 06:02:38
    • 수정2009-01-23 0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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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실직한 중소기업 직원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을 정부가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신빈곤층 실업자들에게 임대주택을 싼값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서민층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대책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이 일자리를 잃으면 곧바로 생계가 어려워지는 만큼 정부가 우선적으로 배려해 꼼꼼히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가 서민주택을 공급할때는 원자재 가격 하락 요인을 반영해 그만큼 평당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회의에서 신빈곤층을 위한 주거안정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주택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 주택 5백채를 보증금 150만원에서 천 5백만원에 월 5만원에서 15만원의 임대료로 다음달부터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필요하면 천 5백채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 내용을 적극 홍보해야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개혁 내용을 인터넷에 영문으로 올려 외국 기업과 정부에 알리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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