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 연휴를 맞은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임시 국회 쟁점 법안 처리는 물론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설민심을 놓쳐선 안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쟁점 법안 처리에 합의한 뒤 정치권은 사실상 휴전 상태.
하지만 국회 밖에서는 민심을 향한 또다른 총력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연휴가 끝나면 임시국회가 코앞에 닥치는 만큼 여론의 향배를 좌우할 명절 민심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서울역,23일) : "경제살리기가 제1의 목표다...' EFF...정세균/민주당 대표(서울역,23일) '일자리 창출에 최선."
한나라당은 지난 임시국회때 법안 통과에 실패한데는 홍보 미흡도 큰 원인이었다는 지적에 따라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시도당 정책설명회와 의정보고회는 물론 당보, 광고 등을 통해 경제살리기를 최대한 부각하고 있습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우리당이 추진하는 법안은 결국 잘먹고 잘사는 경제살리기 법안이다..."
반면 민주당은 여권의 쟁점법안은 사실상 서민과 민생을 외면한 악법이라는 선전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별 악법 저지 결의대회에다 현수막과 홍보전단, 동영상까지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녹취>박선숙(민주당 홍보위원장) :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과 서민들을 위한 법에 힘쓴다는 것을 최대한 홍보합니다."
자유선진당은 당지도부가 총출동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민심잡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민주노동당은 용산 참사를 계기로 철거민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설 연휴를 맞은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임시 국회 쟁점 법안 처리는 물론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설민심을 놓쳐선 안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쟁점 법안 처리에 합의한 뒤 정치권은 사실상 휴전 상태.
하지만 국회 밖에서는 민심을 향한 또다른 총력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연휴가 끝나면 임시국회가 코앞에 닥치는 만큼 여론의 향배를 좌우할 명절 민심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서울역,23일) : "경제살리기가 제1의 목표다...' EFF...정세균/민주당 대표(서울역,23일) '일자리 창출에 최선."
한나라당은 지난 임시국회때 법안 통과에 실패한데는 홍보 미흡도 큰 원인이었다는 지적에 따라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시도당 정책설명회와 의정보고회는 물론 당보, 광고 등을 통해 경제살리기를 최대한 부각하고 있습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우리당이 추진하는 법안은 결국 잘먹고 잘사는 경제살리기 법안이다..."
반면 민주당은 여권의 쟁점법안은 사실상 서민과 민생을 외면한 악법이라는 선전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별 악법 저지 결의대회에다 현수막과 홍보전단, 동영상까지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녹취>박선숙(민주당 홍보위원장) :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과 서민들을 위한 법에 힘쓴다는 것을 최대한 홍보합니다."
자유선진당은 당지도부가 총출동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민심잡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민주노동당은 용산 참사를 계기로 철거민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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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맞은 정치권, 민심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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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6 07:13:41
<앵커 멘트>
설 연휴를 맞은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임시 국회 쟁점 법안 처리는 물론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설민심을 놓쳐선 안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쟁점 법안 처리에 합의한 뒤 정치권은 사실상 휴전 상태.
하지만 국회 밖에서는 민심을 향한 또다른 총력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연휴가 끝나면 임시국회가 코앞에 닥치는 만큼 여론의 향배를 좌우할 명절 민심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박희태(한나라당 대표/서울역,23일) : "경제살리기가 제1의 목표다...' EFF...정세균/민주당 대표(서울역,23일) '일자리 창출에 최선."
한나라당은 지난 임시국회때 법안 통과에 실패한데는 홍보 미흡도 큰 원인이었다는 지적에 따라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시도당 정책설명회와 의정보고회는 물론 당보, 광고 등을 통해 경제살리기를 최대한 부각하고 있습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우리당이 추진하는 법안은 결국 잘먹고 잘사는 경제살리기 법안이다..."
반면 민주당은 여권의 쟁점법안은 사실상 서민과 민생을 외면한 악법이라는 선전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별 악법 저지 결의대회에다 현수막과 홍보전단, 동영상까지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녹취>박선숙(민주당 홍보위원장) :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과 서민들을 위한 법에 힘쓴다는 것을 최대한 홍보합니다."
자유선진당은 당지도부가 총출동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민심잡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민주노동당은 용산 참사를 계기로 철거민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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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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