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복귀전…맨유 대승 견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지난 12일 첼시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수비의 핵, 폴 로빈슨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박지성의 풀타임 활약 속에 맨체스터는 전반 베르바토프와 테베스, 후반 비디치와 호날두의 연속골로 5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편, 김두현의 결장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과 김두현의 한국 프리미어리그 선수 간의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