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이란 격파! 새역사 만든다’

입력 2009.01.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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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짧은 설 연휴를 마치고 허정무호가 다시 뭉쳤습니다.

다음달 11일 이란과의 결전을 앞둔 허정무 감독은 이란 원정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마치고 다시 모인 태극 전사들은 가볍게 몸부터 풀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러닝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며 땀을 흘렸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야 말로 이란 징크스를 털어내겠단 야심 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란 원정에서 1무 2패로 유독 약했던 아픔을 이겨내겠단 뜻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지금까지 이란 원정에서 이긴 적이 없었다. 축구에는 징크스가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새 역사를 만들겠다”

대표팀 공격의 핵 박지성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도 허정무 감독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맏형 이운재 역시 이란전 승리를 목표로 선수단 융화에 모든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 대표팀) : “대표팀이 이란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
이기고 오는 게 최고의 숙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의 최대 고비 이란 원정을 위해 다시 뭉친 허정무 호.

축구대표팀은 내일 두바이로 출국해 시리아, 바레인과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달 6일 결전지 이란 테헤란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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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이란 격파! 새역사 만든다’
    • 입력 2009-01-28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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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짧은 설 연휴를 마치고 허정무호가 다시 뭉쳤습니다. 다음달 11일 이란과의 결전을 앞둔 허정무 감독은 이란 원정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마치고 다시 모인 태극 전사들은 가볍게 몸부터 풀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러닝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며 땀을 흘렸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야 말로 이란 징크스를 털어내겠단 야심 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란 원정에서 1무 2패로 유독 약했던 아픔을 이겨내겠단 뜻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지금까지 이란 원정에서 이긴 적이 없었다. 축구에는 징크스가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새 역사를 만들겠다” 대표팀 공격의 핵 박지성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도 허정무 감독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맏형 이운재 역시 이란전 승리를 목표로 선수단 융화에 모든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 대표팀) : “대표팀이 이란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 이기고 오는 게 최고의 숙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의 최대 고비 이란 원정을 위해 다시 뭉친 허정무 호. 축구대표팀은 내일 두바이로 출국해 시리아, 바레인과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달 6일 결전지 이란 테헤란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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