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우리, 삼성 2진 꺾고 ‘조용한 이변’

입력 2009.01.28 (21:58) 수정 2009.01.28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배구 명가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 예정자인 안준찬과 최귀엽이 강 스파이크를 삼성화재 코트에 내리꽂습니다.

역시 신예인 신영석과 베테랑인 손석범은 가로막기의 위력을 과시합니다.

김남성 감독은 때론 고함을 지르며 때론 웃음을 지으며 선수들을 독려합니다.

공격 성공률 53%대 37%, 가로막기 개수 12대 2.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아간 우리 캐피탈은 삼성화재에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화재가 비록 2진급 선수들이었지만 배구 명가인 강팀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최귀엽(우리캐피탈) :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다른 팀들도 이길 것 같다."

신생팀 우리 캐피탈은 2연승을 거둬 시범경기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조금씩 조직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남성(우리캐피탈 감독) : "세터가 조금만 더 안정되면 좋아질 것이다."

삼성화재는 잦은 실책으로 무너져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신협상무는 KEPCO 45를 이겼고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생 우리, 삼성 2진 꺾고 ‘조용한 이변’
    • 입력 2009-01-28 21:37:55
    • 수정2009-01-28 22:01:4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배구 명가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 예정자인 안준찬과 최귀엽이 강 스파이크를 삼성화재 코트에 내리꽂습니다. 역시 신예인 신영석과 베테랑인 손석범은 가로막기의 위력을 과시합니다. 김남성 감독은 때론 고함을 지르며 때론 웃음을 지으며 선수들을 독려합니다. 공격 성공률 53%대 37%, 가로막기 개수 12대 2.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아간 우리 캐피탈은 삼성화재에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화재가 비록 2진급 선수들이었지만 배구 명가인 강팀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최귀엽(우리캐피탈) :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다른 팀들도 이길 것 같다." 신생팀 우리 캐피탈은 2연승을 거둬 시범경기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조금씩 조직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남성(우리캐피탈 감독) : "세터가 조금만 더 안정되면 좋아질 것이다." 삼성화재는 잦은 실책으로 무너져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신협상무는 KEPCO 45를 이겼고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