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FC 돌풍 준비 ‘뛸 수 있어 행복’
입력 2009.01.30 (21:54)
수정 2009.01.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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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체 위기에 놓였던 예산 FC가 후원기업의 등장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꿈을 접을 뻔했던 위기의 선수들은 내셔널리그 돌풍을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K-리그와 달리, 내셔널 리그는 팬들의 관심 밖입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에 다시 선다는 이유만으로 가슴 벅찬 선수들이 있습니다.
해체 위기를 넘긴 예산 FC가 바로 그들입니다.
전신인 서산시민구단 시절, 2002년 창단 첫 해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위기를 맞은 것은 지난 해.
기업의 후원이 끊기며, 선수는 6명만 남는 등 해체 위기에 몰렸습니다.
사재를 털어 팀을 꾸려 가던 감독은 월급도 없이 축구를 시켰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올 시즌 운영비를 책임질 기업이 나타나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종덕 감독 : "떠난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게..."
조재성 등 고교 졸업생과 프로에서 좌절을 맛본 선수를 모아 새로운 팀을 꾸렸습니다.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선수들은 발이 까지는 아픔쯤은 잊은 지 오랩니다.
<인터뷰> 김태엽(예산 FC 선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출발한 예산 FC가 올해 희망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해체 위기에 놓였던 예산 FC가 후원기업의 등장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꿈을 접을 뻔했던 위기의 선수들은 내셔널리그 돌풍을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K-리그와 달리, 내셔널 리그는 팬들의 관심 밖입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에 다시 선다는 이유만으로 가슴 벅찬 선수들이 있습니다.
해체 위기를 넘긴 예산 FC가 바로 그들입니다.
전신인 서산시민구단 시절, 2002년 창단 첫 해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위기를 맞은 것은 지난 해.
기업의 후원이 끊기며, 선수는 6명만 남는 등 해체 위기에 몰렸습니다.
사재를 털어 팀을 꾸려 가던 감독은 월급도 없이 축구를 시켰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올 시즌 운영비를 책임질 기업이 나타나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종덕 감독 : "떠난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게..."
조재성 등 고교 졸업생과 프로에서 좌절을 맛본 선수를 모아 새로운 팀을 꾸렸습니다.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선수들은 발이 까지는 아픔쯤은 잊은 지 오랩니다.
<인터뷰> 김태엽(예산 FC 선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출발한 예산 FC가 올해 희망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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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FC 돌풍 준비 ‘뛸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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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30 21:42:14
- 수정2009-01-30 21:57:22
![](/newsimage2/200901/20090130/1713830.jpg)
<앵커 멘트>
해체 위기에 놓였던 예산 FC가 후원기업의 등장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꿈을 접을 뻔했던 위기의 선수들은 내셔널리그 돌풍을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K-리그와 달리, 내셔널 리그는 팬들의 관심 밖입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에 다시 선다는 이유만으로 가슴 벅찬 선수들이 있습니다.
해체 위기를 넘긴 예산 FC가 바로 그들입니다.
전신인 서산시민구단 시절, 2002년 창단 첫 해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위기를 맞은 것은 지난 해.
기업의 후원이 끊기며, 선수는 6명만 남는 등 해체 위기에 몰렸습니다.
사재를 털어 팀을 꾸려 가던 감독은 월급도 없이 축구를 시켰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올 시즌 운영비를 책임질 기업이 나타나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종덕 감독 : "떠난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게..."
조재성 등 고교 졸업생과 프로에서 좌절을 맛본 선수를 모아 새로운 팀을 꾸렸습니다.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선수들은 발이 까지는 아픔쯤은 잊은 지 오랩니다.
<인터뷰> 김태엽(예산 FC 선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출발한 예산 FC가 올해 희망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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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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