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년에 희망의 싹 보여줘야”

입력 2009.01.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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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엔 국민들에게 희망의 싹을 보여줘야 한다고 장 차관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엔 우리 경제가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에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국민들은 더 이상 희망이란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를 촉구했습니다.

그 누구의 탓이랄 것도 없이 책임은 바로 공직자들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막상 내년에 들어가면 그 희망의 ' 싹이 보여야 됩니다. 말로만 희망, 희망하는 얘기를 내년에 가서도 또 할 수 있느냐."

이 대통령은 앞서 TV 토론에서도 올상반기는 어렵겠지만 재정지출 확대와 금리 인하를 통해 내년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내년 들어가면 한국이 가장 먼저 4.2% 이상으로 가장 높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규제를 풀어 집값을 올리는 정책을 쓴다는 것은 오해이며, 집값은 더 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대주택 사업과 값싼 주택 분양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히 14조 규모의 토목공사가 아니라 생태계 보호는 물론 관광산업까지 고려된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실업 대책으로는 지방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은이를 대기업이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전경련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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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내년에 희망의 싹 보여줘야”
    • 입력 2009-01-31 21: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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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엔 국민들에게 희망의 싹을 보여줘야 한다고 장 차관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엔 우리 경제가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에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국민들은 더 이상 희망이란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를 촉구했습니다. 그 누구의 탓이랄 것도 없이 책임은 바로 공직자들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막상 내년에 들어가면 그 희망의 ' 싹이 보여야 됩니다. 말로만 희망, 희망하는 얘기를 내년에 가서도 또 할 수 있느냐." 이 대통령은 앞서 TV 토론에서도 올상반기는 어렵겠지만 재정지출 확대와 금리 인하를 통해 내년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내년 들어가면 한국이 가장 먼저 4.2% 이상으로 가장 높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규제를 풀어 집값을 올리는 정책을 쓴다는 것은 오해이며, 집값은 더 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대주택 사업과 값싼 주택 분양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히 14조 규모의 토목공사가 아니라 생태계 보호는 물론 관광산업까지 고려된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실업 대책으로는 지방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은이를 대기업이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전경련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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