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예비 올림픽’ 출격 준비 끝

입력 2009.02.02 (22:00) 수정 2009.02.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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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프레 올림픽 성격의 4대륙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밴쿠버 올림픽을 향한 자신감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김연아에게, 이번 4대륙 대회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1년 뒤 올림픽이 개최될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사전 대회.

그야말로 현지 분위기와 빙질을 익힐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아사다 마오와 로셰트 등 정상급 선수들도 같은 이유로 총출동하는만큼, 김연아는 첫 출전하는 4대륙대회에서 올림픽을 향한 기선제압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던 아사다 마오와는 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김연아에겐 시즌 막바지마다 겪어온 부상악몽을 털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을 해온만큼 쉽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과, 김나영과 김현정, 김민석도 참가해 홀로 다니던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오서 코치

김연아는 5일 쇼트 프로그램, 7일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프레 올림픽 성격의 4대륙 대회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온 김연아의 밴쿠버 프로젝트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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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예비 올림픽’ 출격 준비 끝
    • 입력 2009-02-02 21:36:54
    • 수정2009-02-02 2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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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프레 올림픽 성격의 4대륙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밴쿠버 올림픽을 향한 자신감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김연아에게, 이번 4대륙 대회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1년 뒤 올림픽이 개최될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사전 대회. 그야말로 현지 분위기와 빙질을 익힐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아사다 마오와 로셰트 등 정상급 선수들도 같은 이유로 총출동하는만큼, 김연아는 첫 출전하는 4대륙대회에서 올림픽을 향한 기선제압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던 아사다 마오와는 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김연아에겐 시즌 막바지마다 겪어온 부상악몽을 털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을 해온만큼 쉽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과, 김나영과 김현정, 김민석도 참가해 홀로 다니던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오서 코치 김연아는 5일 쇼트 프로그램, 7일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프레 올림픽 성격의 4대륙 대회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온 김연아의 밴쿠버 프로젝트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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