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주역, 불꽃 튀는 ‘사제 맞대결’

입력 2009.02.04 (20:45) 수정 2009.02.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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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핸드볼 큰잔치에 앞서 오늘 사상 첫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개막전부터 영화 우생순의 두 주역!

임영철-임오경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김기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핸드볼 큰잔치 사상 처음으로 열린 합동 기자회견.

한자리에 모인 감독들 중에서도 임오경 감독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일본 진출 이후 14년 만의 국내 무대 복귀인데다, 그 첫 상대가 스승 임영철 감독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14년 만에 핸드볼 연인 찾아 도전하게 됐습니다.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테네올림픽 '우생순 신화'의 두 주역이 맞대결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적 관심을 받는 두 감독이 개막전에서 격돌하는 만큼 핸드볼 큰잔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도전하겠습니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야간 경기 도입 등 인기 스포츠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집니다.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남녀 18개 팀이 기량을 겨뤄,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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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생순 주역, 불꽃 튀는 ‘사제 맞대결’
    • 입력 2009-02-04 19:08:35
    • 수정2009-02-04 2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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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핸드볼 큰잔치에 앞서 오늘 사상 첫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개막전부터 영화 우생순의 두 주역! 임영철-임오경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김기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핸드볼 큰잔치 사상 처음으로 열린 합동 기자회견. 한자리에 모인 감독들 중에서도 임오경 감독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일본 진출 이후 14년 만의 국내 무대 복귀인데다, 그 첫 상대가 스승 임영철 감독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14년 만에 핸드볼 연인 찾아 도전하게 됐습니다.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테네올림픽 '우생순 신화'의 두 주역이 맞대결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적 관심을 받는 두 감독이 개막전에서 격돌하는 만큼 핸드볼 큰잔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오경(서울시청 감독) :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도전하겠습니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야간 경기 도입 등 인기 스포츠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집니다.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남녀 18개 팀이 기량을 겨뤄,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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