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8천선 회복

입력 2009.02.06 (06:13) 수정 2009.02.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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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실업자 증가와 공장 주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6포인트, 1.3% 오른 8,063으로 장을 마쳐 하루 만에 8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S&P 500지수도 1.6% 오른 845에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지수도 2% 상승한 1,546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62만 6천 명으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12월 공장주문 실적도 전달보다 3.9% 줄어들면서 다섯 달째 하락해 하락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상원 표결이 임박했고 금융구제방안도 확정돼 다음주 초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컸던 은행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면서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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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8천선 회복
    • 입력 2009-02-06 06:13:50
    • 수정2009-02-06 06:58:29
    국제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실업자 증가와 공장 주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6포인트, 1.3% 오른 8,063으로 장을 마쳐 하루 만에 8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S&P 500지수도 1.6% 오른 845에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지수도 2% 상승한 1,546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62만 6천 명으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12월 공장주문 실적도 전달보다 3.9% 줄어들면서 다섯 달째 하락해 하락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상원 표결이 임박했고 금융구제방안도 확정돼 다음주 초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컸던 은행주와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면서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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