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수근 가수 데뷔, “희망 담아 노래합니다”

입력 2009.02.06 (08:51) 수정 2009.0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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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이수근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이수근 : "(어떤 내용의 뮤직비디오 인지?) (노래 제목이) 갈 때까지 가보자 라는 내용으로 아무것도 없는 백수가 가는 거예요. 막 앞만 보고 희망을 주려고 하는 노래가 아주 괜찮습니다."

<녹취>고음불가 : "어느새, 거친 벌판으로 달려가자."

고음 불가에서 음치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이수근씨지만 강변가요제 출신 스타입니다.

<녹취>이수근 : "그 때 그 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구나."

그런가하면 이날 뮤직비디오는 이수근씨와 고음불가로 찰떡호흡을 보여줬던 류담씨가 까메오로 출연했는데요.



<인터뷰>이수근 : "(타이틀 곡의 장르는?) 약간 좀 ‘댄스’입니다. 미디엄 풍의 댄스. 퉁퉁탁 퉁퉁탁 4분의 4박자를 중시하고요."

<인터뷰>류담 : "조금만 들려주세요."

<인터뷰>이수근 : "갈 때까지 가보자. 저산을 넘어보자. 내 사랑 찾아서."

운전을 하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이수근씨. 지난 해 11월엔 대형버스 운전면허를 취득했는데요. 유난히 운전과 인연이 깊죠?

<인터뷰>이수근 : "1박2일에서 운전하고 그런 모습을 많은 시청자분들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저한테는 운전이라는 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또, 지난 해 연예대상에선 남자 MC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수근 씨. 1박 2일을 통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수근 : "(가수도전에 대한 1박 2일 동료들의 반응은?) 호동이 형, 승기, 다 가수잖아요. MC몽, 김C 형도 그렇고 이왕하는 거니까 프로답게 잘해라. 개그맨이라서 웃긴 그런 음반보다는 그렇게 많이 얘길 해주셔서, 괜찮을 것 같아요."

서울 명동에서 촬영이 진행될 때는 이수근 씨를 향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이수근 : "다시 한 번 박수주세요!"

길거리 뮤지션으로 변신한 이수근씨인데요.

<인터뷰>이수근 : "갈 때까지 가보자. 저 산을 넘어보자."

시민들은 막춤에 코믹춤까지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는데요.

<인터뷰>이수근 : "(인기가 굉장한데?) 요즘에 많이들 아껴주시고. 동네 형 같잖아요. 제가 부담 없고."

<인터뷰>시민들 : "(이수근 씨가 좋아요?) 네! 네! (얼마나 좋아요?) 이만큼!"



실제로 이 아이들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는 이수근 씨. 극 중 가난한 뮤지션으로 출연해 보육원 어린이들을 돕는 내용의 장면을촬영했습니다.

<인터뷰>아이들 : "(이수근 아저씨 얼마나 좋아요?) 많이. 하늘만큼 우주까지. (이수근 아저씨와 함께 촬영하니 어때? 재밌어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꼼꼼히 챙겨주는 자상한 이수근 씨. 다정하게 자장면도 나눠 먹으면서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했는데요.

개그맨에서 가수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이수근 씨와의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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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수근 가수 데뷔, “희망 담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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