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이란 악연’ 승리로 끝낸다

입력 2009.02.06 (21:59) 수정 2009.0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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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 예선 4차전을 치를 결전지, 이란에 입성해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1일 대결을 앞둔 이란은 우리 대표팀이 쉽게 이겨본 기억이 드물 정도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이란과의 악연을, 박주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란과의 악연은 지난 71년 친선 경기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86년까지 7번의 대결에서 3무승부 4패를 기록할 정도로 열세였습니다.

무려 15년 동안 한번도 이겨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74년 이후 35년 동안,1무2패만을 기록했을 뿐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또 96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의 6대 2로 대패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이란의 주공격수였던 알리 다에이는 이번엔 감독이 돼 우리와 대결합니다.

<인터뷰>정성훈(축구 국가 대표) : "아직 부상자가 있는데 이란전 까지는 완쾌가 될꺼라고 하더라고요, 또 해외파가 들어오면 아무 문제 없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란과의 악연을 끊을 절호의 기회이자, 월드컵 본선행의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

대표팀이 이란 원정 무승의 징크스를 깨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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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이란 악연’ 승리로 끝낸다
    • 입력 2009-02-06 21:35:36
    • 수정2009-02-07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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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 예선 4차전을 치를 결전지, 이란에 입성해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1일 대결을 앞둔 이란은 우리 대표팀이 쉽게 이겨본 기억이 드물 정도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이란과의 악연을, 박주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란과의 악연은 지난 71년 친선 경기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86년까지 7번의 대결에서 3무승부 4패를 기록할 정도로 열세였습니다. 무려 15년 동안 한번도 이겨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74년 이후 35년 동안,1무2패만을 기록했을 뿐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또 96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의 6대 2로 대패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이란의 주공격수였던 알리 다에이는 이번엔 감독이 돼 우리와 대결합니다. <인터뷰>정성훈(축구 국가 대표) : "아직 부상자가 있는데 이란전 까지는 완쾌가 될꺼라고 하더라고요, 또 해외파가 들어오면 아무 문제 없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란과의 악연을 끊을 절호의 기회이자, 월드컵 본선행의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 대표팀이 이란 원정 무승의 징크스를 깨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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