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40대 남자가 한 모텔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 익산의 한 모텔, 5층 객실의 창문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여기저기 흉기를 휘두른 흔적도 보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40살 강모 씨는 이 모텔에 장기 투숙해 있던 36살 박모 여인과 34살 송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습니다.
강 씨는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방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5층 방 2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5층짜리 모텔 투숙객 30명 정도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경찰차 출동하고 나서 싸움이 있었나봐요, 여관 5층에서. 그 순간에 출동하고 나서 불이 붙어버린 거예요."
경찰은 강 씨가 부상당한 박 여인과 아는 사이인 점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녹취> 지구대 경찰관 : "남녀가 먼저 올라가 있었어요. 올라가 있었는데...남자가 여기서 담배 피고 올라가는 것을 (강 씨가) 택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따라 올라간 것 같아요."
경찰은 강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어젯밤 40대 남자가 한 모텔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 익산의 한 모텔, 5층 객실의 창문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여기저기 흉기를 휘두른 흔적도 보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40살 강모 씨는 이 모텔에 장기 투숙해 있던 36살 박모 여인과 34살 송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습니다.
강 씨는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방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5층 방 2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5층짜리 모텔 투숙객 30명 정도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경찰차 출동하고 나서 싸움이 있었나봐요, 여관 5층에서. 그 순간에 출동하고 나서 불이 붙어버린 거예요."
경찰은 강 씨가 부상당한 박 여인과 아는 사이인 점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녹취> 지구대 경찰관 : "남녀가 먼저 올라가 있었어요. 올라가 있었는데...남자가 여기서 담배 피고 올라가는 것을 (강 씨가) 택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따라 올라간 것 같아요."
경찰은 강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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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남자, 모텔서 흉기 난동 뒤 방화
-
- 입력 2009-02-07 07:02:45
![](/newsimage2/200902/20090207/1718139.jpg)
<앵커 멘트>
어젯밤 40대 남자가 한 모텔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 익산의 한 모텔, 5층 객실의 창문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여기저기 흉기를 휘두른 흔적도 보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40살 강모 씨는 이 모텔에 장기 투숙해 있던 36살 박모 여인과 34살 송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습니다.
강 씨는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방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5층 방 2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5층짜리 모텔 투숙객 30명 정도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 "경찰차 출동하고 나서 싸움이 있었나봐요, 여관 5층에서. 그 순간에 출동하고 나서 불이 붙어버린 거예요."
경찰은 강 씨가 부상당한 박 여인과 아는 사이인 점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녹취> 지구대 경찰관 : "남녀가 먼저 올라가 있었어요. 올라가 있었는데...남자가 여기서 담배 피고 올라가는 것을 (강 씨가) 택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따라 올라간 것 같아요."
경찰은 강 씨를 붙잡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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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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