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몸’ 언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졸업장

입력 2009.02.12 (21:51) 수정 2009.02.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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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소식 전해 드립니다.

희귀 난치병을 앓는 소녀가 당당히 졸업장을 받아 들었습니다.

특별한 졸업식으로 김건우 기자가 초대합니다.

<리포트>

<녹취> "6학년...반 이언지"

<녹취> 이언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어떻게 학교를 다녔는지 꿈만 같습니다."

<녹취>김시선(이언지 학생 어머니) : "엄마! 힘이 점점 없어지는 병이라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힘이 점점 생겨요 라고 그러는 거에요."

<녹취>이태형(이언지 학생 아버지) : "척추가 에스 자로 휘어서 그대로 놔두면 생명이 위태로울 상태까지 갔었거든요. 지금 현재 철심을 박아가지고..."

<녹취> "(언지는 어떤 학생인지?) 완전 모범생이에요..전교 1등.."

<인터뷰> 김현희(담임 교사) : "훨씬 더 노력하고..밝고..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녹취> 이언지 학생 :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다구요? 왜요?) 저처럼 못 걷는 사람들..신약을 개발한다든지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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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 몸’ 언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졸업장
    • 입력 2009-02-12 21:32:29
    • 수정2009-02-12 21:53:08
    뉴스 9
<앵커 멘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소식 전해 드립니다. 희귀 난치병을 앓는 소녀가 당당히 졸업장을 받아 들었습니다. 특별한 졸업식으로 김건우 기자가 초대합니다. <리포트> <녹취> "6학년...반 이언지" <녹취> 이언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어떻게 학교를 다녔는지 꿈만 같습니다." <녹취>김시선(이언지 학생 어머니) : "엄마! 힘이 점점 없어지는 병이라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힘이 점점 생겨요 라고 그러는 거에요." <녹취>이태형(이언지 학생 아버지) : "척추가 에스 자로 휘어서 그대로 놔두면 생명이 위태로울 상태까지 갔었거든요. 지금 현재 철심을 박아가지고..." <녹취> "(언지는 어떤 학생인지?) 완전 모범생이에요..전교 1등.." <인터뷰> 김현희(담임 교사) : "훨씬 더 노력하고..밝고..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녹취> 이언지 학생 :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싶다구요? 왜요?) 저처럼 못 걷는 사람들..신약을 개발한다든지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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