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박용성 대 반 박용성 구도

입력 2009.02.16 (21:57) 수정 2009.02.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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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스포츠를 이끌 차기 대한체육회장에 역대 최다인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판도는 박용성 대 반 박용성 구도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한국 스포츠의 수장을 꿈꾸는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책토론회 참가를 위해서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박용성 전 IOC 위원은 비방전을 우려해 불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체육선진화와 재정자립에 관한 정견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7명의 출마자 모두 최고의 라이벌로 꼽은 후보는 박용성.

이번 체육회장 선거가 박용성 대 반 박용성 구도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반 박용성 후보 측의 단일화나 합종연횡 설까지 나오는 가운데 현재 장주호 박상하 이상철 후보가 3중의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한국체육의 선진화로 가는 중요한 갈림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보난립과 그로 인한 비방전보단 체육회 자립과 자율을 위한 정책전이 절실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19일 체육회 산하 각 단체장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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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회장, 박용성 대 반 박용성 구도
    • 입력 2009-02-16 21:44:57
    • 수정2009-02-16 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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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스포츠를 이끌 차기 대한체육회장에 역대 최다인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판도는 박용성 대 반 박용성 구도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기 한국 스포츠의 수장을 꿈꾸는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책토론회 참가를 위해서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박용성 전 IOC 위원은 비방전을 우려해 불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체육선진화와 재정자립에 관한 정견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7명의 출마자 모두 최고의 라이벌로 꼽은 후보는 박용성. 이번 체육회장 선거가 박용성 대 반 박용성 구도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반 박용성 후보 측의 단일화나 합종연횡 설까지 나오는 가운데 현재 장주호 박상하 이상철 후보가 3중의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한국체육의 선진화로 가는 중요한 갈림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보난립과 그로 인한 비방전보단 체육회 자립과 자율을 위한 정책전이 절실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19일 체육회 산하 각 단체장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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