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걱 랠리?’ 웃음 만발 시상식 현장

입력 2009.02.17 (20:57) 수정 2009.02.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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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하루 웃을 일이 없으셨다면, 지금부터 웃을 준비 하십시오.

배드민턴 환상의 콤비, 이용대 선수와 이효정 선수는 밥주걱으로 랠리를 펼치고~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는 깜찍한 춤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웃음 가득했던 한 체육대상 시상식 현장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콤비!

이용대와 이효정 선수가 또 한번 환상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두 선수는 배드민턴 라켓 대신 밥주걱을 들고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작은 밥주걱으로도 셔틀콕을 다루는 집중력, 역시 대단합니다!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

2007년에 이어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박태환은 2년 전과 달라진 점이 없냐는 질문에 재치 만점의 대답을 내놓는데요.

<인터뷰> 박태환 : "(그 때에 비해) 많이 늙었죠~"

MVP에 흥이 났는지 그동안 숨겨놓았던 춤 실력을 선보입니다!

춤을 춘 뒤, 쑥스러운지 얼굴을 감싸는데요, 이런 모습도 팬들에겐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선수는 이 에리사 전 촌장이 지어준 '비너스'란 별명이 싫진 않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장미란: "촌장님 기준인 것 같다. 나쁘지 않다. 모든 분이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밖에 우수상에 최민호 선수!

신인상은 역도의 사재혁 선수가 차지했는데요.

선수들의 금메달 급 재치와 끼가 돋보인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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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주걱 랠리?’ 웃음 만발 시상식 현장
    • 입력 2009-02-17 18:02:37
    • 수정2009-02-17 2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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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하루 웃을 일이 없으셨다면, 지금부터 웃을 준비 하십시오. 배드민턴 환상의 콤비, 이용대 선수와 이효정 선수는 밥주걱으로 랠리를 펼치고~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는 깜찍한 춤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웃음 가득했던 한 체육대상 시상식 현장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콤비! 이용대와 이효정 선수가 또 한번 환상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두 선수는 배드민턴 라켓 대신 밥주걱을 들고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작은 밥주걱으로도 셔틀콕을 다루는 집중력, 역시 대단합니다!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 2007년에 이어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박태환은 2년 전과 달라진 점이 없냐는 질문에 재치 만점의 대답을 내놓는데요. <인터뷰> 박태환 : "(그 때에 비해) 많이 늙었죠~" MVP에 흥이 났는지 그동안 숨겨놓았던 춤 실력을 선보입니다! 춤을 춘 뒤, 쑥스러운지 얼굴을 감싸는데요, 이런 모습도 팬들에겐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선수는 이 에리사 전 촌장이 지어준 '비너스'란 별명이 싫진 않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장미란: "촌장님 기준인 것 같다. 나쁘지 않다. 모든 분이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밖에 우수상에 최민호 선수! 신인상은 역도의 사재혁 선수가 차지했는데요. 선수들의 금메달 급 재치와 끼가 돋보인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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