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코스피 50포인트 가까이 급락 外

입력 2009.02.17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급락세를 보여 코스피가 어제보다 48.28포인트 떨어진
1,127.19로 마감됐습니다.
코스닥도 19.70포인트 내린 383.17로 장을 마쳤습니다.

“북한 군부, 후계자로 김정운 지목”

북한 군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막내 김정운을 지목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달 초 북한의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막내 정운을 뽑았으며
이 같은 내용을 군 내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 금품수수 의혹 한수원 간부 체포

한국수력원자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지난 2004년 4월 미국 모 밸브업체 한국지사 직원으로부터 납품 과정 등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 회사 재무팀 간부 허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지 가장한 ‘메신저 피싱’ 사기범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도용해 인터넷 메신저에 접속하고, 대화 상대의 친구나 가족인 것처럼 속여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모두 19명으로부터 천여만원을 가로챈 44살 황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오강현 전 가스공사 사장 해임 부당”

평일 골프 회동 등의 이유로 해임됐던 오강현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공사 측은 5억여원의 급여를 지급하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사 측이 제시한 해임 사유는 정당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 전 사장이 남은 임기 동안 받을 수 있었던 급여 등 5억천8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단신] 코스피 50포인트 가까이 급락 外
    • 입력 2009-02-17 21:42:20
    뉴스 9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급락세를 보여 코스피가 어제보다 48.28포인트 떨어진 1,127.19로 마감됐습니다. 코스닥도 19.70포인트 내린 383.17로 장을 마쳤습니다. “북한 군부, 후계자로 김정운 지목” 북한 군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막내 김정운을 지목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달 초 북한의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막내 정운을 뽑았으며 이 같은 내용을 군 내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 금품수수 의혹 한수원 간부 체포 한국수력원자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지난 2004년 4월 미국 모 밸브업체 한국지사 직원으로부터 납품 과정 등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 회사 재무팀 간부 허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지 가장한 ‘메신저 피싱’ 사기범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도용해 인터넷 메신저에 접속하고, 대화 상대의 친구나 가족인 것처럼 속여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모두 19명으로부터 천여만원을 가로챈 44살 황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오강현 전 가스공사 사장 해임 부당” 평일 골프 회동 등의 이유로 해임됐던 오강현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공사 측은 5억여원의 급여를 지급하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사 측이 제시한 해임 사유는 정당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오 전 사장이 남은 임기 동안 받을 수 있었던 급여 등 5억천8백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