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삼성, 4강 직행 넘보지 마!”

입력 2009.02.18 (22:05) 수정 2009.02.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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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3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강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토종 콤비 김효범-함지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에 10점 차로 뒤진 2쿼터 중반.

모비스의 김효범이 빠른 속공과 3점포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토종 빅맨 함지훈은 삼성 레더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모비스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은 이후 이들의 활약은 더욱 빛났습니다.

함지훈은 절묘한 골밑 돌파로 김효범은 3점포에 이은 덩크슛까지 터트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한점차까지 따라온 종료 53초전에는 천금같은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여기에 박구영과 천대현의 득점포까지 가세한 모비스는 삼성을 84대 77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모비스는 3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4강 직행이 걸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박구영

새로 영입한 모비스의 저스틴 보웬은 1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t&g는 오리온스를 92대91로 물리치고 6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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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삼성, 4강 직행 넘보지 마!”
    • 입력 2009-02-18 21:53:19
    • 수정2009-02-18 2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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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3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강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토종 콤비 김효범-함지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에 10점 차로 뒤진 2쿼터 중반. 모비스의 김효범이 빠른 속공과 3점포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토종 빅맨 함지훈은 삼성 레더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모비스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은 이후 이들의 활약은 더욱 빛났습니다. 함지훈은 절묘한 골밑 돌파로 김효범은 3점포에 이은 덩크슛까지 터트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한점차까지 따라온 종료 53초전에는 천금같은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여기에 박구영과 천대현의 득점포까지 가세한 모비스는 삼성을 84대 77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모비스는 3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4강 직행이 걸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박구영 새로 영입한 모비스의 저스틴 보웬은 1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t&g는 오리온스를 92대91로 물리치고 6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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