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 SBS 첫승
입력 2001.03.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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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수원 2차전에서 SBS가 삼성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그림자 같은 밀착 마크로 삼성 문경은의 외곽슛을 차단하고 골밑을 악착같이 지켜낸 SBS.
외국인 콤비 데릭스와 에드워즈의 꾸준한 득점과 외곽포까지 가세하면서 초반부터 리드를 계속했습니다.
3쿼터에서 삼성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역전당했지만 4쿼터 들어 다시 한 번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SBS는 승부를 되돌렸습니다.
뜻밖의 행운도 뒤따랐습니다.
4쿼터 초반, 지나치게 과열된 승부로 인해 주먹다툼 직전까지 간 맥클레리와 에드워즈.
결국 두 선수 다 퇴장당했지만 더 큰 타격을 받은 쪽은 앞서 호프가 5반칙으로 물러난 삼성이었습니다. 6점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승리를 확정짓는 오광택의 3점슛이 적중된 SBS는 101:95로 플레이오프 2차전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오광택(SBS/6득점, 3점슛 2개): 석 점 슛에 대해서 저도 자신이 있었고요.
그리고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나가면 자신있게 쏘라고...
⊙리온 데릭스(SBS, 30득점): 2경기 중 한 번은 이겨야 되기 때문에 승리해 너무 기쁩니다.
⊙기자: 원정경기에서 목표대로 1승을 챙긴 SBS는 모레부터 안양 홈으로 삼성을 불러들여 3, 4차전을 계속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수원 2차전에서 SBS가 삼성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그림자 같은 밀착 마크로 삼성 문경은의 외곽슛을 차단하고 골밑을 악착같이 지켜낸 SBS.
외국인 콤비 데릭스와 에드워즈의 꾸준한 득점과 외곽포까지 가세하면서 초반부터 리드를 계속했습니다.
3쿼터에서 삼성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역전당했지만 4쿼터 들어 다시 한 번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SBS는 승부를 되돌렸습니다.
뜻밖의 행운도 뒤따랐습니다.
4쿼터 초반, 지나치게 과열된 승부로 인해 주먹다툼 직전까지 간 맥클레리와 에드워즈.
결국 두 선수 다 퇴장당했지만 더 큰 타격을 받은 쪽은 앞서 호프가 5반칙으로 물러난 삼성이었습니다. 6점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승리를 확정짓는 오광택의 3점슛이 적중된 SBS는 101:95로 플레이오프 2차전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오광택(SBS/6득점, 3점슛 2개): 석 점 슛에 대해서 저도 자신이 있었고요.
그리고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나가면 자신있게 쏘라고...
⊙리온 데릭스(SBS, 30득점): 2경기 중 한 번은 이겨야 되기 때문에 승리해 너무 기쁩니다.
⊙기자: 원정경기에서 목표대로 1승을 챙긴 SBS는 모레부터 안양 홈으로 삼성을 불러들여 3, 4차전을 계속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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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오프 2차전 SBS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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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수원 2차전에서 SBS가 삼성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그림자 같은 밀착 마크로 삼성 문경은의 외곽슛을 차단하고 골밑을 악착같이 지켜낸 SBS.
외국인 콤비 데릭스와 에드워즈의 꾸준한 득점과 외곽포까지 가세하면서 초반부터 리드를 계속했습니다.
3쿼터에서 삼성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역전당했지만 4쿼터 들어 다시 한 번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SBS는 승부를 되돌렸습니다.
뜻밖의 행운도 뒤따랐습니다.
4쿼터 초반, 지나치게 과열된 승부로 인해 주먹다툼 직전까지 간 맥클레리와 에드워즈.
결국 두 선수 다 퇴장당했지만 더 큰 타격을 받은 쪽은 앞서 호프가 5반칙으로 물러난 삼성이었습니다. 6점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승리를 확정짓는 오광택의 3점슛이 적중된 SBS는 101:95로 플레이오프 2차전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오광택(SBS/6득점, 3점슛 2개): 석 점 슛에 대해서 저도 자신이 있었고요.
그리고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나가면 자신있게 쏘라고...
⊙리온 데릭스(SBS, 30득점): 2경기 중 한 번은 이겨야 되기 때문에 승리해 너무 기쁩니다.
⊙기자: 원정경기에서 목표대로 1승을 챙긴 SBS는 모레부터 안양 홈으로 삼성을 불러들여 3, 4차전을 계속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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