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직 공무원 금품로비 의혹 조사

입력 2009.02.20 (11:08) 수정 2009.0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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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부부가 한 노인요양원 설립 과정에서 로비 자금 명목으로 재단 측으로부터 수천 만 원의 돈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어제 KBS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는 관할 관청인 성북구청에 해당 법인의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과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과 사법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북구청 측도 공인회계사와 함께 해당 법인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서울시 공무원인 이 모 씨 부부는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전용호 씨로부터 복지법인 설립을 도와주겠다며 로비 자금 명목으로 40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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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직 공무원 금품로비 의혹 조사
    • 입력 2009-02-20 11:08:23
    • 수정2009-02-20 11:08:28
    사회
서울시 공무원 부부가 한 노인요양원 설립 과정에서 로비 자금 명목으로 재단 측으로부터 수천 만 원의 돈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어제 KBS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는 관할 관청인 성북구청에 해당 법인의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과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과 사법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북구청 측도 공인회계사와 함께 해당 법인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서울시 공무원인 이 모 씨 부부는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전용호 씨로부터 복지법인 설립을 도와주겠다며 로비 자금 명목으로 40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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