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위협으로 판단해 대응할 것”
입력 2009.02.25 (06:42)
수정 2009.02.25 (0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렇게 발사는 시기 문제만 남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떤 대응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 정말 북한이 발사했을 때 한미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홍찬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발표 직후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는 정부의 대응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북한이 위성이라고 주장해도 위협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상희(국방장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유사한 기술에 바탕하 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두고 감시하고 있다."
한미 양군은 첩보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미,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첩보 위성이 순식간에 탐지한 뒤 미사일의 궤도를 따라 1차 요격을 실시합니다. 요격이 실패하면 알래스카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2차로 요격하는 것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곧바로 요격하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녹취>김희상(전 대통령 비서실 국방보좌관): "미국이 요격에 실패하면 큰 흠이 되기 때문이고 북한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어제 방중한 유명환 외교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성과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이렇게 발사는 시기 문제만 남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떤 대응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 정말 북한이 발사했을 때 한미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홍찬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발표 직후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는 정부의 대응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북한이 위성이라고 주장해도 위협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상희(국방장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유사한 기술에 바탕하 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두고 감시하고 있다."
한미 양군은 첩보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미,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첩보 위성이 순식간에 탐지한 뒤 미사일의 궤도를 따라 1차 요격을 실시합니다. 요격이 실패하면 알래스카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2차로 요격하는 것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곧바로 요격하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녹취>김희상(전 대통령 비서실 국방보좌관): "미국이 요격에 실패하면 큰 흠이 되기 때문이고 북한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어제 방중한 유명환 외교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성과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장관 “위협으로 판단해 대응할 것”
-
- 입력 2009-02-25 06:04:56
- 수정2009-02-25 07:04:15
![](/newsimage2/200902/20090225/1728543.jpg)
<앵커 멘트>
이렇게 발사는 시기 문제만 남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떤 대응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 정말 북한이 발사했을 때 한미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홍찬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발표 직후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는 정부의 대응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북한이 위성이라고 주장해도 위협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상희(국방장관): "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유사한 기술에 바탕하 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두고 감시하고 있다."
한미 양군은 첩보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미,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첩보 위성이 순식간에 탐지한 뒤 미사일의 궤도를 따라 1차 요격을 실시합니다. 요격이 실패하면 알래스카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2차로 요격하는 것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곧바로 요격하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녹취>김희상(전 대통령 비서실 국방보좌관): "미국이 요격에 실패하면 큰 흠이 되기 때문이고 북한도 쉬운 결정은 아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어제 방중한 유명환 외교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성과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홍찬의입니다.
-
-
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홍찬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