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해안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어제 해주와 옹진반도 등에 집중 배치한 해안포로 서해 공해상을 향해 포탄을 여러 차례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이 "북한의 통상적인 동계 훈련 가운데 하나일 뿐 도발 징후로는 분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근 북방한계선 인근 섬 지역 등에 해안포 노출 횟수를 늘리는 등 전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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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서해상에서 해안포 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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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25 08:29:32
북한이 어제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해안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어제 해주와 옹진반도 등에 집중 배치한 해안포로 서해 공해상을 향해 포탄을 여러 차례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이 "북한의 통상적인 동계 훈련 가운데 하나일 뿐 도발 징후로는 분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근 북방한계선 인근 섬 지역 등에 해안포 노출 횟수를 늘리는 등 전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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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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