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 ‘미디어법 상정’ 합의 존중해야”

입력 2009.02.25 (10:51) 수정 2009.02.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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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다음 달 3일 회기가 끝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신문.방송법 등 언론관련 법을 상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대화에 응하지 않고 대안을 내놓지도 않아 첩첩산중에 들어선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가 노는 국회가 되지 않으려면 3∼4일 내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난 2004년 민주당이 직권상정해 처리한 신문법이 이후 위헌판결을 받아 재정비해야 하는데도, 민주당은 법안의 상임위 상정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언론관련 법 개정이 방송장악 음모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민주당이 법안 상정을 계속 거부하면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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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민주당, ‘미디어법 상정’ 합의 존중해야”
    • 입력 2009-02-25 10:51:53
    • 수정2009-02-25 16:30:08
    정치
한나라당은 다음 달 3일 회기가 끝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신문.방송법 등 언론관련 법을 상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대화에 응하지 않고 대안을 내놓지도 않아 첩첩산중에 들어선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가 노는 국회가 되지 않으려면 3∼4일 내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난 2004년 민주당이 직권상정해 처리한 신문법이 이후 위헌판결을 받아 재정비해야 하는데도, 민주당은 법안의 상임위 상정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언론관련 법 개정이 방송장악 음모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민주당이 법안 상정을 계속 거부하면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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