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북한 위협 통하지 않는다는 것 보여줘야”

입력 2009.02.25 (10:57) 수정 2009.02.25 (1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위협이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과 관련해 우리가 쉽게 타협하는 자세를 보인다고 해서 북한이 태도를 바꾸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특히 북한의 극단적 움직임은 국제사회와 미국의 관심을 끌겠다는 이른바 벼랑끝 전술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원칙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이어 북한과의 진정한 대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쓸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대북전단 살포 문제도 자제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형준 “북한 위협 통하지 않는다는 것 보여줘야”
    • 입력 2009-02-25 10:57:00
    • 수정2009-02-25 16:26:19
    정치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위협이 결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과 관련해 우리가 쉽게 타협하는 자세를 보인다고 해서 북한이 태도를 바꾸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특히 북한의 극단적 움직임은 국제사회와 미국의 관심을 끌겠다는 이른바 벼랑끝 전술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원칙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이어 북한과의 진정한 대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쓸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대북전단 살포 문제도 자제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