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대화·타협 없으면 결단”

입력 2009.02.25 (16:51) 수정 2009.02.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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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현재처럼 대화와 타협없이 이번 임시국회가 본회의를 맞을 경우 국회의장으로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내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김 의장은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을 향해 국정을 책임진 여당은 높은 정치력을 발휘해 야당과의 타협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타협이 되지 않는다고 그 때마다 국회의장에게 책무를 넘기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야당에 대해서도 대화와 토론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며 의견이 다르다고 법안의 상임위 상정 자체를 거부하거나 집단적 폭력에 의존하는 것은 소수의 횡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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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오 “대화·타협 없으면 결단”
    • 입력 2009-02-25 16:51:04
    • 수정2009-02-25 17:15:23
    정치
김형오 국회의장은 현재처럼 대화와 타협없이 이번 임시국회가 본회의를 맞을 경우 국회의장으로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내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김 의장은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을 향해 국정을 책임진 여당은 높은 정치력을 발휘해 야당과의 타협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타협이 되지 않는다고 그 때마다 국회의장에게 책무를 넘기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야당에 대해서도 대화와 토론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며 의견이 다르다고 법안의 상임위 상정 자체를 거부하거나 집단적 폭력에 의존하는 것은 소수의 횡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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