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중진, ‘법안 처리 강경론’ 대세

입력 2009.02.25 (16:57) 수정 2009.0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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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에서 2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법안 처리 필요성을 주장하는 강경한 목소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한나라당이 일을 못 하게 하려는 민주당의 전략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있었고 대체적으로 이에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참석자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도 이런 의견에 공감했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무기력 증에 빠뜨리려고 한다, 한나라당이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남경필 의원은 경제 관련 법을 먼저 처리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회의에서는 법안 직권상정과 관련해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압박성 발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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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최고중진, ‘법안 처리 강경론’ 대세
    • 입력 2009-02-25 16:57:03
    • 수정2009-02-25 17:22:37
    정치
오늘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에서 2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법안 처리 필요성을 주장하는 강경한 목소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한나라당이 일을 못 하게 하려는 민주당의 전략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있었고 대체적으로 이에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참석자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도 이런 의견에 공감했고,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무기력 증에 빠뜨리려고 한다, 한나라당이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남경필 의원은 경제 관련 법을 먼저 처리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회의에서는 법안 직권상정과 관련해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압박성 발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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