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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전쟁?

입력 2009.02.25 (17:57) 수정 2009.02.26 (10:26)

또다시 전쟁?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상정이 이뤄진 국회 문방위 회의실 앞에 26일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본회의 상정을 위한 표결을 막기위해 문방위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또다시 전쟁?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상정이 이뤄진 국회 문방위 회의실 앞에서 밤을 지샌 당직자들이 26일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대형 플래카드 앞에서 침구를 정리하고 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본회의 상정을 위한 표결을 막기위해 문방위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한나라당 규탄하는 민주당 26일 국회 문방위 회의실 앞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안 상정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 자리에 모인 한나라당 상임위원장들 26일 오전 국회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각 상임위 위원장들이 미디어 관련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상황 등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디어법 문방위 일괄 상정 고흥길 문방위원장이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미디어법을 일괄 상정할 때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이를 막고 있다. 고 위원장은 미디어법이 여야 간사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괄상정할 수 밖에 없다며 미디어법을 상정했다.

“왜! 상임위 출입구에 경위가 배치됐습니까?”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전병헌 민주당 문방위 간사, 장세환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문방위 전체회의 개회에 앞서 문방위 출입구에 국회 경위들을 배치한 것을 두고 항의하고 있다.

법안소위 심사보고 마친 나경원 의원 국회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심의위 전체회의에서 상정 법안에 대한 법안소위 심사보고를 마친 뒤 유인촌 문화장관과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지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대화 마친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의총에서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이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와 함께 대화를 나눈 뒤 문방위로 향하고 있다.

심각한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의총에서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이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미디어법 일괄상정 안돼” 고흥길 문방위원장이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미디어법을 일괄 상정할 때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이를 막고 있다. 고 위원장은 미디어법이 여야 간사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괄상정할 수 밖에 없다며 미디어법을 상정했다.

항의하는 민주당, 고개 돌린 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문방위 전체회의 도중 기습적으로 미디어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상임위장을 빠져 나가자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이 항의하고 있다.

긴급 출동한 민주당 지도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문방위 전체회의 도중 기습적으로 미디어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회의장을 떠나자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병석 정책위의장,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문방위 위원들이 심각히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디어법 일괄상정했습니다” 고흥길 문방위원장이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법을 일괄 상정한 뒤 미디어법이 상정됐음을 밝히고 있다.

15시49분 문방위에서는 무슨 일이?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25일 오후 15시49분,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미디어법 등 22개 법안을 상정했다.

의사봉 없어진 문방위원장석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문방위 전체회의 도중 기습적으로 미디어법 개정안을 상정한 가운데, 의사봉이 없어진 문방위원장석에서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구석에 몰린 고흥길 위원장 고흥길 문방위원장이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법을 일괄 상정한 뒤 구석으로 밀려 한나라당 의원들과 입법조사관들로부터 보호받고 있다.

“위원장을 보호하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문방위 전체회의 도중 기습적으로 미디어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민주당 의원들을 상임위 직원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몸으로 보호하고 있다.

“위원장을 보호하라!”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과 문방위 직원들이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법을 일괄상정한 고흥길 위원장을 보호하며 밖으로 나가고 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상정이 이뤄진 국회 문방위 회의실 앞에 26일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본회의 상정을 위한 표결을 막기위해 문방위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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