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합류’ WBC 필승 조합 찾아라!

입력 2009.02.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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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하와이에서 훈련중인 야구대표팀에 빅리거 추신수가 오늘 합류했습니다.

중심타선을 갖춘 대표팀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일본 입성을 앞두고, 막바지 전력 다듬기에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내일부터 손발을 맞추는 추신수.

대표팀의 유일한 빅리거로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WBC 조직위원회도 추신수를 우리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가장 먼저 꼽을 정도입니다.

추신수는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요청에 따라 외야수로는 예선 한 경기, 본선 두 경기밖에 뛸 수 없어 나머지 경기는 수비가 약한 이대호를 3루수로 써야 하는 딜레마가 존재합니다.

<인터뷰>김인식(야구대표팀 감독) : "수비로 나갈 땐 편한데 지명타자로 나가면 태균이랑 대호가 겹쳐 대호가 움직여야..."

일본 입성을 나흘 앞둔 대표팀은 막바지 전력 다듬기에 한창입니다.

중심 타선을 중심으로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수비에서는 유격수 박기혁을 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기혁(야구대표팀 유격수) : "진만이 형 몫 다 해야죠. 진만이 형에게 뒤지지 않도록..."

WBC 참가 16개 나라 448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롯데의 거포 가르시아가 멕시코 대표로, 약물 복용을 시인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 대표로 출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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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합류’ WBC 필승 조합 찾아라!
    • 입력 2009-02-25 2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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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하와이에서 훈련중인 야구대표팀에 빅리거 추신수가 오늘 합류했습니다. 중심타선을 갖춘 대표팀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일본 입성을 앞두고, 막바지 전력 다듬기에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내일부터 손발을 맞추는 추신수. 대표팀의 유일한 빅리거로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WBC 조직위원회도 추신수를 우리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가장 먼저 꼽을 정도입니다. 추신수는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요청에 따라 외야수로는 예선 한 경기, 본선 두 경기밖에 뛸 수 없어 나머지 경기는 수비가 약한 이대호를 3루수로 써야 하는 딜레마가 존재합니다. <인터뷰>김인식(야구대표팀 감독) : "수비로 나갈 땐 편한데 지명타자로 나가면 태균이랑 대호가 겹쳐 대호가 움직여야..." 일본 입성을 나흘 앞둔 대표팀은 막바지 전력 다듬기에 한창입니다. 중심 타선을 중심으로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수비에서는 유격수 박기혁을 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기혁(야구대표팀 유격수) : "진만이 형 몫 다 해야죠. 진만이 형에게 뒤지지 않도록..." WBC 참가 16개 나라 448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롯데의 거포 가르시아가 멕시코 대표로, 약물 복용을 시인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 대표로 출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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