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쌀쌀한 날씨…제주·남해안 비

중부지방은 아침에 다소 추웠지만 낮 기온은 영상 5도를 웃돌았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제주도와 경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경남해안의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쪽에서부터 구름이 많아졌는데요, 남해상으로는 낮은 구름이 지나면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서쪽의 고기압의 영향을, 남부지방은 남해상의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부산 영상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9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 하시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