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윤경신, 큰잔치 날았다!

입력 2009.03.01 (21:49) 수정 2009.03.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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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큰잔치에서 두산이 득점왕과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윤경신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도시개발공사를 꺾고 6년만에 남자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 골잡이 윤경신의 슛이 연이어 골망을 가릅니다.

2미터 3센티미터의 높이에서 내리꽂는 위력적인 슛, 흔치않은 왼손잡이에 절묘한 패스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윤경신은 월드스타 다웠습니다.

윤경신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9득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28대 2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섭 (두산 감독): "큰 힘이 되죠. 결정적일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윤경신이다."

개인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윤경신은 국내 복귀 첫 해 첫 핸드볼큰잔치 우승과 득점왕에 이어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윤경신 (MVP-득점왕 2관왕): "핸드볼 코트에 있는 한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싶다."

여자부 결승에선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이 용인시청을 누르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사상 처음으로 국제심판을 초청해 경기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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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스타’ 윤경신, 큰잔치 날았다!
    • 입력 2009-03-01 21:35:14
    • 수정2009-03-01 2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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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큰잔치에서 두산이 득점왕과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윤경신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도시개발공사를 꺾고 6년만에 남자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 골잡이 윤경신의 슛이 연이어 골망을 가릅니다. 2미터 3센티미터의 높이에서 내리꽂는 위력적인 슛, 흔치않은 왼손잡이에 절묘한 패스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윤경신은 월드스타 다웠습니다. 윤경신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9득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28대 2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섭 (두산 감독): "큰 힘이 되죠. 결정적일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윤경신이다." 개인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윤경신은 국내 복귀 첫 해 첫 핸드볼큰잔치 우승과 득점왕에 이어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윤경신 (MVP-득점왕 2관왕): "핸드볼 코트에 있는 한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싶다." 여자부 결승에선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이 용인시청을 누르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사상 처음으로 국제심판을 초청해 경기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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