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충격 2연패 ‘1위 불안’

입력 2009.03.02 (22:14) 수정 2009.03.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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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우승 경쟁이 혼돈에 빠졌습니다.

선두 바르셀로나가 충격의 2연패를 당한 사이, 레알 마드리드가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기계 앙리와 메시의 골로 주도권을 장악한 선두 바르셀로나.

그러나 포를란의 기습적인 중거리골 한방에 조직력이 흔들려 동점을 허용합니다.

앙리의 추가골로 반전을 노렸지만, 페널티킥 동점을 내준 데 이어, 수비의 핵 푸욜의 실수로 역전골까지 빼앗겨 충격의 2연패를 당했습니다.

후반 25분 구티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2위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뒤 라울의 추가골로 에스파뇰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0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점차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PGA투어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결승 10번 홀, 폴 케이시의 180미터 짜리 이글샷입니다.

그러나 우승은 4홀을 앞선 제프 오길비에게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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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충격 2연패 ‘1위 불안’
    • 입력 2009-03-02 21:59:52
    • 수정2009-03-02 2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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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우승 경쟁이 혼돈에 빠졌습니다. 선두 바르셀로나가 충격의 2연패를 당한 사이, 레알 마드리드가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기계 앙리와 메시의 골로 주도권을 장악한 선두 바르셀로나. 그러나 포를란의 기습적인 중거리골 한방에 조직력이 흔들려 동점을 허용합니다. 앙리의 추가골로 반전을 노렸지만, 페널티킥 동점을 내준 데 이어, 수비의 핵 푸욜의 실수로 역전골까지 빼앗겨 충격의 2연패를 당했습니다. 후반 25분 구티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2위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뒤 라울의 추가골로 에스파뇰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0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점차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PGA투어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결승 10번 홀, 폴 케이시의 180미터 짜리 이글샷입니다. 그러나 우승은 4홀을 앞선 제프 오길비에게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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