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가 출총제와 금산분리 완화 관련 법안을 오늘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은 오늘 기자브리핑에서 어제 합의 이후 여야정협의회를 가동한 결과, 출총제 폐지에 관한 공정거래법과 금융-산업 분리와 관련해 은행법, 금융지주회사법 일부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그러나 금산분리와 관련해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분 소유 한도를 비롯해 몇 가지 이견이 있어 오늘 본회의 전까지 상임위에서 더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쟁점인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정책금융공사법은 오늘 처리하고 산업은행법은 오는 4월에 처리하되, 두 법의 시행 시기는 6월 1일로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의장은 이와 함께 교원평가제 관련법은 3월 중에 상임위 논의를 완료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경제 관련 법안을 늦어도 4월 국회까지 처리해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이제는 추경 등 경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특히 불황의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의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추경에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은 오늘 기자브리핑에서 어제 합의 이후 여야정협의회를 가동한 결과, 출총제 폐지에 관한 공정거래법과 금융-산업 분리와 관련해 은행법, 금융지주회사법 일부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그러나 금산분리와 관련해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분 소유 한도를 비롯해 몇 가지 이견이 있어 오늘 본회의 전까지 상임위에서 더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쟁점인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정책금융공사법은 오늘 처리하고 산업은행법은 오는 4월에 처리하되, 두 법의 시행 시기는 6월 1일로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의장은 이와 함께 교원평가제 관련법은 3월 중에 상임위 논의를 완료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경제 관련 법안을 늦어도 4월 국회까지 처리해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이제는 추경 등 경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특히 불황의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의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추경에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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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출총제·금산분리 완화 법안 오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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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3 10:26:06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가 출총제와 금산분리 완화 관련 법안을 오늘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은 오늘 기자브리핑에서 어제 합의 이후 여야정협의회를 가동한 결과, 출총제 폐지에 관한 공정거래법과 금융-산업 분리와 관련해 은행법, 금융지주회사법 일부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그러나 금산분리와 관련해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분 소유 한도를 비롯해 몇 가지 이견이 있어 오늘 본회의 전까지 상임위에서 더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쟁점인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정책금융공사법은 오늘 처리하고 산업은행법은 오는 4월에 처리하되, 두 법의 시행 시기는 6월 1일로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의장은 이와 함께 교원평가제 관련법은 3월 중에 상임위 논의를 완료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경제 관련 법안을 늦어도 4월 국회까지 처리해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이제는 추경 등 경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특히 불황의 장기화에 대비해 경제의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추경에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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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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