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항공기 에서만 생기는 건 아닙니다. 오랜시간 운전 하거나 종일 책상에 앉아있어도 걸리기 쉬운데 특히 살찐 사람은 더 위험합니다.
이충헌 의학 전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여행시 비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꼼짝않고 앉아 있다 나타나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리 정맥에 생긴 혈전은 혈액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일으켜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분당차병원의 조사 결과, 비만한 사람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발생 위험이 1.7배나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복부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오도연(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 "내장지방에서 유래되는 여러가지 물질이나 호르몬이 혈액응고를 증가시키고 혈관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맥혈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70센티미터의 키에 90킬로그램이 넘는 이 남성도 갑자기 다리가 붓고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정맥 혈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맥 혈전증 환자 : "다리 종아리가 부어터지는 듯한 증상이 있어 병원에 왔어요."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어도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걸리기 쉽습니다.
때문에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풀어주고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 예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항공기 에서만 생기는 건 아닙니다. 오랜시간 운전 하거나 종일 책상에 앉아있어도 걸리기 쉬운데 특히 살찐 사람은 더 위험합니다.
이충헌 의학 전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여행시 비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꼼짝않고 앉아 있다 나타나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리 정맥에 생긴 혈전은 혈액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일으켜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분당차병원의 조사 결과, 비만한 사람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발생 위험이 1.7배나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복부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오도연(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 "내장지방에서 유래되는 여러가지 물질이나 호르몬이 혈액응고를 증가시키고 혈관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맥혈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70센티미터의 키에 90킬로그램이 넘는 이 남성도 갑자기 다리가 붓고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정맥 혈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맥 혈전증 환자 : "다리 종아리가 부어터지는 듯한 증상이 있어 병원에 왔어요."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어도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걸리기 쉽습니다.
때문에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풀어주고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 예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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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찌면 일반석 증후군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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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3 21:26:03
![](/newsimage2/200903/20090303/1732753.jpg)
<앵커멘트>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항공기 에서만 생기는 건 아닙니다. 오랜시간 운전 하거나 종일 책상에 앉아있어도 걸리기 쉬운데 특히 살찐 사람은 더 위험합니다.
이충헌 의학 전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장거리 여행시 비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꼼짝않고 앉아 있다 나타나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리 정맥에 생긴 혈전은 혈액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일으켜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분당차병원의 조사 결과, 비만한 사람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발생 위험이 1.7배나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복부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오도연(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 "내장지방에서 유래되는 여러가지 물질이나 호르몬이 혈액응고를 증가시키고 혈관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맥혈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70센티미터의 키에 90킬로그램이 넘는 이 남성도 갑자기 다리가 붓고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정맥 혈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맥 혈전증 환자 : "다리 종아리가 부어터지는 듯한 증상이 있어 병원에 왔어요."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어도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걸리기 쉽습니다.
때문에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풀어주고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 예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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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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