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프로농구 첫 ‘4천 AS’ 대기록

입력 2009.03.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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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T&G의 주희정이 사상 처음으로 도움 4000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프로 데뷔 열 두 시즌만에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주희정은 이번 시즌 도움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리온스전에 나선 주희정은 도움 4000개까지 3개를 남겨둔 상황이었는데요, 2쿼터 막판 김일두의 골밑 슛을 도우며 4000 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주희정은 가로채기와 리바운드에서도 맹활약하며 KT&G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득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공동 5위로 피말리는 6강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KT&G로선 주희정의 오늘 활약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KT&G의 상대인 오리온스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김상식 감독이 사퇴한 뒤 코치인 정재훈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6강 진출은 멀어졌지만, 만만치 않은 기세로 KT&G와 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리온스와 KT&G 두 팀이 모두 감독대행 체제여서 흥미로운데요.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KT&G가 94대 9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잠실에선 6강 진출에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SK가 최하위 KTF와 대결하고 있는데요. 비록 꼴찌지만 이동통신 라이벌을 만난 KTF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KTF가 83대 81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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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희정, 프로농구 첫 ‘4천 AS’ 대기록
    • 입력 2009-03-04 2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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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T&G의 주희정이 사상 처음으로 도움 4000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프로 데뷔 열 두 시즌만에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주희정은 이번 시즌 도움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리온스전에 나선 주희정은 도움 4000개까지 3개를 남겨둔 상황이었는데요, 2쿼터 막판 김일두의 골밑 슛을 도우며 4000 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주희정은 가로채기와 리바운드에서도 맹활약하며 KT&G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득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공동 5위로 피말리는 6강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KT&G로선 주희정의 오늘 활약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KT&G의 상대인 오리온스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김상식 감독이 사퇴한 뒤 코치인 정재훈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6강 진출은 멀어졌지만, 만만치 않은 기세로 KT&G와 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리온스와 KT&G 두 팀이 모두 감독대행 체제여서 흥미로운데요.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KT&G가 94대 9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잠실에선 6강 진출에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SK가 최하위 KTF와 대결하고 있는데요. 비록 꼴찌지만 이동통신 라이벌을 만난 KTF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KTF가 83대 81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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