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미국 대표, 양키스에 1점 차 승

입력 2009.03.04 (22:10) 수정 2009.03.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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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서 4강에도 오르지 못했던 미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우승을 다짐하며 뉴욕 양키스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릭 지터가 친정팀 양키스를 상대로 2타점 선제 적시타를 쳐냅니다.

지터는 주장답게 앞장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6회에만 4점을 몰아친 미국대표팀은 첫 평가전을 한 점 차 승리로 장식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명예회복을 다짐하는 미국은 오는 8일, 캐나다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임대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AC 밀란에 더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베컴의 임대 시한은 오는 8일.

그러나, AC 밀란 측은 협상을 통해 베컴을 시즌이 끝나는 6월 말까지 남도록 하는데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 "저는 이미 AC 밀란에 잔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계속 여기서 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유니폼은 바뀌었지만, 천시 빌럽스에게 디트로이트는 안방과도 같습니다.

옛 팬들은 여전히 뜨거운 성원을 보냈고 빌럽스는 정확한 외곽포를 뽐내며 34점을 넣었습니다.

경기는 아깝게 졌지만.

옛 동료들과 반갑게 해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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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미국 대표, 양키스에 1점 차 승
    • 입력 2009-03-04 21:57:11
    • 수정2009-03-04 2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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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에서 4강에도 오르지 못했던 미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우승을 다짐하며 뉴욕 양키스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릭 지터가 친정팀 양키스를 상대로 2타점 선제 적시타를 쳐냅니다. 지터는 주장답게 앞장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6회에만 4점을 몰아친 미국대표팀은 첫 평가전을 한 점 차 승리로 장식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명예회복을 다짐하는 미국은 오는 8일, 캐나다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임대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AC 밀란에 더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베컴의 임대 시한은 오는 8일. 그러나, AC 밀란 측은 협상을 통해 베컴을 시즌이 끝나는 6월 말까지 남도록 하는데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 "저는 이미 AC 밀란에 잔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계속 여기서 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유니폼은 바뀌었지만, 천시 빌럽스에게 디트로이트는 안방과도 같습니다. 옛 팬들은 여전히 뜨거운 성원을 보냈고 빌럽스는 정확한 외곽포를 뽐내며 34점을 넣었습니다. 경기는 아깝게 졌지만. 옛 동료들과 반갑게 해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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