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1연승 길목 ‘결승골 도움’

입력 2009.03.05 (07:04) 수정 2009.03.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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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시즌 두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11연승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박지성은 오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1대 1로 맞선 후반 11분, 베르바토프의 역전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달 19일 풀럼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이후, 14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올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늘 그렇듯 활기찼고,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뛰었다"라며 평점 7점을 줬고, 지역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두 번째 골을 이끌어 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11연승으로 승점 65점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7점 차이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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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11연승 길목 ‘결승골 도움’
    • 입력 2009-03-05 07:04:35
    • 수정2009-03-05 08:54:46
    축구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시즌 두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11연승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박지성은 오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1대 1로 맞선 후반 11분, 베르바토프의 역전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달 19일 풀럼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이후, 14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올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늘 그렇듯 활기찼고,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뛰었다"라며 평점 7점을 줬고, 지역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두 번째 골을 이끌어 냈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11연승으로 승점 65점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7점 차이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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