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KCC, 흥미진진 선두 맞대결

입력 2009.03.05 (21:18) 수정 2009.03.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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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오늘은 상위권 팀들간의 맞대결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원주동부와 전주KCC의 경기가 흥미진진합니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만약 오늘 동부를 잡는다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의 희망을 이어갈 뿐 아니라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동부와 3승 3패를 이루게 돼,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KCC는 동부를 맞아, 리바운드와 속공에 주력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는데요.

속공은 임재현과 신명호, 리바운드는 하승진과 미첼이 도맡아하며, KCC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동부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주성의 부진과 함께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윌킨스가 전반까지 단 2점에 머무는 등 골밑에서 KCC에 밀리며, 초반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최강 동부의 저력은 2쿼터 막판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KCC를 맹추격했습니다.

후반에는 양팀이 내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는데요.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동부가 KCC에 74대 65로 앞서있습니다.

잠실에서는 4연패를 기록중인 삼성이 2위 모비스를 상대로 연패탈출을 노리고 있는데요,

공동 6위로 떨어진 삼성은 오늘 경기마저 지면, 6강 경쟁에서도 한 발 밀리게 돼,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쿼터 후반 현재 삼성이 모비스에 69대 66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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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KCC, 흥미진진 선두 맞대결
    • 입력 2009-03-05 19:36:58
    • 수정2009-03-05 2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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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오늘은 상위권 팀들간의 맞대결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원주동부와 전주KCC의 경기가 흥미진진합니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KCC는 만약 오늘 동부를 잡는다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의 희망을 이어갈 뿐 아니라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동부와 3승 3패를 이루게 돼,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KCC는 동부를 맞아, 리바운드와 속공에 주력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는데요. 속공은 임재현과 신명호, 리바운드는 하승진과 미첼이 도맡아하며, KCC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동부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주성의 부진과 함께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윌킨스가 전반까지 단 2점에 머무는 등 골밑에서 KCC에 밀리며, 초반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최강 동부의 저력은 2쿼터 막판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KCC를 맹추격했습니다. 후반에는 양팀이 내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는데요.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동부가 KCC에 74대 65로 앞서있습니다. 잠실에서는 4연패를 기록중인 삼성이 2위 모비스를 상대로 연패탈출을 노리고 있는데요, 공동 6위로 떨어진 삼성은 오늘 경기마저 지면, 6강 경쟁에서도 한 발 밀리게 돼,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쿼터 후반 현재 삼성이 모비스에 69대 66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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