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앵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타계함에 따라 현대는 앞으로 2세들을 중심으로 한 다섯 개 소그룹 체제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경질을 계기로 다음 주쯤 후속 개각 인사가 예상됩니다.
어제 불이 난 안양교도소는 재소자 작업장을 민간에 위탁했다는 이유로 자체 소방점검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저녁 강원도 미시령에 50톤 규모의 돌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이 시각 현재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세번째로 네덜란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과 육류관련 제품의 수출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불구속 피고인이라 하더라도 앞으로는 집행유예 대신 실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되는 등 처벌 강도가 높아집니다.
경북 포항시 형상강 하구에 올 들어 처음으로 2km 길이의 적조띠가 발생했습니다.
금괴 20kg을 몸 속에 숨긴 뒤 몰래 국내로 반입하려던 일당 11명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