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부터 남북한간의 군 통신 단절 조치를 내리면서, 개성공단 상주기업들의 조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유창근 부회장은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군 통신 단절 조치로 인해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입출경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회장은 오늘 아침 남북한출입사무소에 도착한 우리 측 근로자들이 되돌아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성공단에 상주하는 우리 측 근로자는 모두 880명으로, 남방한계선부터 군사분계선까지는 우리 군의 인솔을 받고, 군사분계선부터는 북한군의 통제를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통일부 청사에서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회장단 모임을 긴급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유창근 부회장은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군 통신 단절 조치로 인해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입출경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회장은 오늘 아침 남북한출입사무소에 도착한 우리 측 근로자들이 되돌아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성공단에 상주하는 우리 측 근로자는 모두 880명으로, 남방한계선부터 군사분계선까지는 우리 군의 인솔을 받고, 군사분계선부터는 북한군의 통제를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통일부 청사에서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회장단 모임을 긴급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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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통신’ 단절로 개성공단 조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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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9 09:24:46
북한이 오늘부터 남북한간의 군 통신 단절 조치를 내리면서, 개성공단 상주기업들의 조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유창근 부회장은 오늘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군 통신 단절 조치로 인해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입출경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회장은 오늘 아침 남북한출입사무소에 도착한 우리 측 근로자들이 되돌아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성공단에 상주하는 우리 측 근로자는 모두 880명으로, 남방한계선부터 군사분계선까지는 우리 군의 인솔을 받고, 군사분계선부터는 북한군의 통제를 받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통일부 청사에서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회장단 모임을 긴급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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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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