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신영철 대법관 거취는 자체 조사 기다려야”

입력 2009.03.09 (10:11) 수정 2009.03.09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의 탄핵 요구 등에 대해, 신 대법관의 거취 문제는 대법원의 자체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신 대법관의 자진사퇴나 탄핵 요구 등은 너무 성급할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을 정치쟁점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그러나 신 대법관의 처신은 재판에 간섭할 소지가 있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고, 법원 스스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정권이나 상급기관 눈치 살피기에 급급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회창 “신영철 대법관 거취는 자체 조사 기다려야”
    • 입력 2009-03-09 10:11:59
    • 수정2009-03-09 10:12:30
    정치
이회창 총재는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의 탄핵 요구 등에 대해, 신 대법관의 거취 문제는 대법원의 자체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신 대법관의 자진사퇴나 탄핵 요구 등은 너무 성급할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을 정치쟁점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그러나 신 대법관의 처신은 재판에 간섭할 소지가 있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고, 법원 스스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정권이나 상급기관 눈치 살피기에 급급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