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조경수 묘목 재배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충남 연기군 한 마을에서는 조경수 묘목 출하 준비가 한창입니다.
송민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담을 대신하는 차폐용 조경수 측백나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은 금송,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등 80여 종의 조경수 묘목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종욱(묘목 재배 농민) :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수확을 하거든요. 전국 장사꾼들이 묘목 갖다 식목일전에 보급..."
40년 가까이 조경수 묘목만 재배해온 이 마을 백여 가구의 지난해 소득은 80억 원이 넘습니다.
주변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도 정도 낮아 생명력이 질긴 묘목 생산이 가능하고 황산을 이용한 독특한 발아법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 좋은 묘목을 생산해온 덕분입니다.
묘목 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면서 이 마을에는 20여 가구가 귀농해 묘목 재배에 동참했습니다.
또 요즘 같은 묘목 출하철이 되면 많은 도시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듭니다.
<인터뷰> 윤철원(연기군 전의면장) : "요즘같이 바쁘면 하루 3백 명 정도, 1년이면 4만 명 정도가 도시에서 일하러 들어온다."
마을 주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조경수 전시판매전을 열고 홍보와 함께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조경수 묘목 재배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충남 연기군 한 마을에서는 조경수 묘목 출하 준비가 한창입니다.
송민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담을 대신하는 차폐용 조경수 측백나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은 금송,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등 80여 종의 조경수 묘목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종욱(묘목 재배 농민) :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수확을 하거든요. 전국 장사꾼들이 묘목 갖다 식목일전에 보급..."
40년 가까이 조경수 묘목만 재배해온 이 마을 백여 가구의 지난해 소득은 80억 원이 넘습니다.
주변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도 정도 낮아 생명력이 질긴 묘목 생산이 가능하고 황산을 이용한 독특한 발아법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 좋은 묘목을 생산해온 덕분입니다.
묘목 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면서 이 마을에는 20여 가구가 귀농해 묘목 재배에 동참했습니다.
또 요즘 같은 묘목 출하철이 되면 많은 도시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듭니다.
<인터뷰> 윤철원(연기군 전의면장) : "요즘같이 바쁘면 하루 3백 명 정도, 1년이면 4만 명 정도가 도시에서 일하러 들어온다."
마을 주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조경수 전시판매전을 열고 홍보와 함께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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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수 묘목 재배’ 농가 새로운 소득원
-
- 입력 2009-03-09 12:27:59
![](/newsimage2/200903/20090309/1736074.jpg)
<앵커 멘트>
조경수 묘목 재배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충남 연기군 한 마을에서는 조경수 묘목 출하 준비가 한창입니다.
송민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담을 대신하는 차폐용 조경수 측백나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은 금송,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등 80여 종의 조경수 묘목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종욱(묘목 재배 농민) :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수확을 하거든요. 전국 장사꾼들이 묘목 갖다 식목일전에 보급..."
40년 가까이 조경수 묘목만 재배해온 이 마을 백여 가구의 지난해 소득은 80억 원이 넘습니다.
주변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도 정도 낮아 생명력이 질긴 묘목 생산이 가능하고 황산을 이용한 독특한 발아법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 좋은 묘목을 생산해온 덕분입니다.
묘목 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면서 이 마을에는 20여 가구가 귀농해 묘목 재배에 동참했습니다.
또 요즘 같은 묘목 출하철이 되면 많은 도시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듭니다.
<인터뷰> 윤철원(연기군 전의면장) : "요즘같이 바쁘면 하루 3백 명 정도, 1년이면 4만 명 정도가 도시에서 일하러 들어온다."
마을 주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조경수 전시판매전을 열고 홍보와 함께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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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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