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프리마돈나 ‘김지영’
입력 2009.03.09 (22:13)
수정 2009.03.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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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에서 활약하는 발레리나, 김지영씨가 7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그녀가 돌아온단 소식에, 발레 팬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윤영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온 몸으로 표현해내는 맨발의 발레리나 김지영 씨, 갸날픈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는 늘 공간을 압도합니다.
7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하는 무대는 벌써부터 발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18살 때 국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지난 98년 파리 국제무용대회에서 발레 커플부문 1위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온 김지영 씨, 그녀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닌 발레리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발레리나로서 절정의 시기에 스스로 국내 복귀를 결정한 데는 뿌리치기 어려운 스승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사실은 조심스럽게 오겠냐... 했지오. 좀 더 활동했으면 좋겠다..."
<인터뷰> 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 프리마발레리나) : "한 편으론 최 단장님이 제안하셨을 때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이제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무대가 열렸다며 밝게 웃습니다.
<인터뷰> 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 프리마발레리나) : "내가 펼칠 수 있을 만큼 더 춤을 많이 추고 싶고요, 그 경험을 후배들한테 전해주고 싶어요."
너무 발레밖에 몰라서 안타깝다는 그녀는 이제 발레를 통한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활약하는 발레리나, 김지영씨가 7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그녀가 돌아온단 소식에, 발레 팬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윤영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온 몸으로 표현해내는 맨발의 발레리나 김지영 씨, 갸날픈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는 늘 공간을 압도합니다.
7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하는 무대는 벌써부터 발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18살 때 국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지난 98년 파리 국제무용대회에서 발레 커플부문 1위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온 김지영 씨, 그녀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닌 발레리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발레리나로서 절정의 시기에 스스로 국내 복귀를 결정한 데는 뿌리치기 어려운 스승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사실은 조심스럽게 오겠냐... 했지오. 좀 더 활동했으면 좋겠다..."
<인터뷰> 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 프리마발레리나) : "한 편으론 최 단장님이 제안하셨을 때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이제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무대가 열렸다며 밝게 웃습니다.
<인터뷰> 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 프리마발레리나) : "내가 펼칠 수 있을 만큼 더 춤을 많이 추고 싶고요, 그 경험을 후배들한테 전해주고 싶어요."
너무 발레밖에 몰라서 안타깝다는 그녀는 이제 발레를 통한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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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프리마돈나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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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9 21:46:12
- 수정2009-03-09 22:31:32
![](/newsimage2/200903/20090309/1736348.jpg)
<앵커 멘트>
네덜란드에서 활약하는 발레리나, 김지영씨가 7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그녀가 돌아온단 소식에, 발레 팬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윤영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온 몸으로 표현해내는 맨발의 발레리나 김지영 씨, 갸날픈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는 늘 공간을 압도합니다.
7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하는 무대는 벌써부터 발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18살 때 국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지난 98년 파리 국제무용대회에서 발레 커플부문 1위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온 김지영 씨, 그녀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닌 발레리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발레리나로서 절정의 시기에 스스로 국내 복귀를 결정한 데는 뿌리치기 어려운 스승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태지(국립발레단 단장) : "사실은 조심스럽게 오겠냐... 했지오. 좀 더 활동했으면 좋겠다..."
<인터뷰> 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 프리마발레리나) : "한 편으론 최 단장님이 제안하셨을 때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이제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무대가 열렸다며 밝게 웃습니다.
<인터뷰> 김지영(네덜란드 국립발레단 프리마발레리나) : "내가 펼칠 수 있을 만큼 더 춤을 많이 추고 싶고요, 그 경험을 후배들한테 전해주고 싶어요."
너무 발레밖에 몰라서 안타깝다는 그녀는 이제 발레를 통한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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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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